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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청소노동자 유족께 사과"

서울대 총장 "청소노동자 유족께 사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오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족, 그리고 피해 근로자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주 내로 유족과 피해근로자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 내용에 따라 이행방안을 준비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전반적인 근로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조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는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관련성이 없는 필기시험을 보도록 한 것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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