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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에 극적 승리…김현수, 9회 말 끝내기 안타!

도미니카에 극적 승리…김현수, 9회 말 끝내기 안타!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21.08.01 22:32 수정 2021.08.01 23: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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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 보셨겠지만 야구 대표팀은 본선 첫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회 말에 동점을 만들고 주장 김현수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1일) 미국 투수들의 빠른 공을 치지 못했던 대표팀 타선은 오늘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44살 노장 선발 발데스의 느린 공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프로야구 2군에서도 보기 힘든 평균 시속이 130km 정도에 불과한 느린 직구와 더 느린 변화구를 바깥쪽 일변도로 던지는데 1회 1점을 낸 뒤에는 계속 침묵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19살 신인 이의리는 좋은 구위로 5회까지 삼진을 9개나 잡아냈지만 1대 1로 맞선 4회 상대 4번 타자 프란시스코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철저하게 끌려가던 대표팀은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믿기 힘든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상대 마무리투수 카스티요를 상대로 선두타자 대타 최주환의 안타에 이어 대주자 김혜성의 도루, 박해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원아웃 이후에 이정후가 좌익선상 2루타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양의지가 땅볼로 물러나 투아웃이 됐지만 주장 김현수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이정후를 불러들여 기적의 끝내기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9회 말에만 3점을 내 벼랑 끝에서 탈출한 대표팀은 내일 이스라엘과 본선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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