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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금지에도 풀파티…누적 20만 명 육박

파티 금지에도 풀파티…누적 20만 명 육박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작성 2021.08.01 22:38 수정 2021.08.01 23: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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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400여명 늘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0만 명에 육박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마다 방역에 신경쓰고 있지만, 어제도 수영장에서 수십명이 파티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릉 주문진의 한 호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수십 명이 수영장 파티를 하다 방역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강릉시 관계자 : 여기 마스크 안 쓴 사람들 다 찍어.]

강릉시는 해당 호텔에 열흘간 영업을 중지했습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명품 매장 직원들의 집단 감염이 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인들까지 모두 12명이 감염됐는데, 직원들이 함께 쓴 휴게 공간이 감염 경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각 지역 선별검사소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서초구 2곳에서만 운영되던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은평구 등 다른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제/서초구 잠원동 동장 : 주중에는 하루에 500명 정도가 와서 검사를 받는데 주말에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검사자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률은 6.28%까지 치솟았습니다.

한 명이 추가로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4였는데, 방역 당국은 수도권은 1에 약간 못 미치는 반면, 비수도권은 모두 1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로는 전환되지 않고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며 재확산의 위험도 존재한다고 보입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청해부대 장병 272명 중 265명이 퇴원을 마쳤습니다. 남은 치료 장병은 7명입니다.

또 음성 판정을 받고 진해 해군시설에 격리 중인 29명은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이르면 모레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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