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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첫 4천 명 넘었다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첫 4천 명 넘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천58명이 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보다 2천930명이 많은 수준이며 코로나19 확산사태가 발생한 뒤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으나 확진자 증가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를 비롯해 올림픽 관계자 중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 2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올림픽 대회 관계자는 24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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