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0일)밤 11시쯤 전북 군산시 비응항 서쪽 6.5㎞ 해상에서 이동 중이던 94t급 예인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 일부가 탔지만, 승선원 4명은 모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배는 준설토를 운반하는 바지선을 끌고 군산항에서 고창 구시포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해경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