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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마존 실적 실망·물가 우려…다우 0.42%↓마감

뉴욕증시, 아마존 실적 실망·물가 우려…다우 0.42%↓마감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21.07.31 05: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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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아마존 실적에 대한 실망과 물가 상승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 하락한 34,935.47로 장을 마쳤습니다.

S&P지수는 0.54% 떨어진 4,395.26을, 나스닥지수는 0.71% 내린 14,672.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하락했으나 S&P지수는 한 달간 2.83% 올라 6개월 연속 상승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7월 한 달간 1.89%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아마존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매출을 발표하고 매출 증가율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습니다.

아마존은 2분기 1천130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3개 분기 연속 1천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지만, 예상치인 1천189억 달러를 밑돈 것으로 2분기 매출 증가율도 27%로 지난해 동기의 41%에서 크게 둔화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7% 이상 하락해 전체 지수 하락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그에 따른 성장과 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BMO캐피털의 브라이언 벨스키 수석 투자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최근 몇 주간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과 가격 변동이 있었다"며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해 경제 재개 모멘텀이 받을 영향이 가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성장과 실적, 정책 지원이 이미 정점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위험 심리에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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