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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대표팀, 이스라엘에 8대1 완승…내일 한국과 1위 싸움

미국 야구대표팀, 이스라엘에 8대1 완승…내일 한국과 1위 싸움
미국 야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미국은 오늘(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B조 조별리그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8대1로 이겼습니다.

미국은 선발 투수 조 라이언이 6이닝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1안타를 몰아치며 이스라엘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미국은 0대0으로 맞선 3회 투아웃 2루 기회에서 에디 알바레스가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타일러 오스틴이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대0을 만들었습니다.

3 대 1로 추격을 허용한 6회엔 1점을 도망갔고, 7회 노나웃 2루에서 알바레스와 오스틴의 연속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알바레스는 5타수 2안타 2타점, 오스틴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어제 이스라엘에 6대5로 승리한 한국은 내일(3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B조 1위 자리를 두고 미국과 맞붙습니다.

A조 경기에선 도미니카공화국이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앙헬 산체스의 역투로 멕시코를 1대0으로 눌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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