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30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과 맞붙었습니다.
2라운드에서 박상영 선수는 란밍하오 선수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상대와 1점씩 나눠가진 박상영은 1분 38초에 찌르기 공격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동시타가 나와 나란히 1점을 올렸습니다.
라운드 종료 45초 전, 상대의 칼을 막고 찌르며 6-4로 2점 앞선 채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