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AZ 170여 개국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 공급…"美 승인 신청할 것"

AZ 170여 개국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 공급…"美 승인 신청할 것"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170개 이상 국가에 협력사들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상반기 코로나19 백신으로 올린 매출이 약 11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에 8억 9천4백만 달러로 1분기의 3배가 넘었습니다.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판매량은 3억 천9백만 회분이며, 지역별로 EU 9천7백만 회, 브라질 6천5백만 회, 영국 5천2백만 회 등입니다.

여기엔 인도 협력사 세룸인스티튜트 생산분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백신 1회분당 평균 가격은 3.7달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팬데믹이 지속되는 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익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상반기 전체 매출은 155억 달러로 거의 25% 증가하고 순이익은 21억 달러로 40% 뛰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이 아니라 정식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리오 CEO는 현재 미국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만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