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오진혁(40·현대제철)의 9년 만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도전이 일찍 끝났습니다.
오진혁은 오늘(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와 슛오프 끝에 5-6으로 졌습니다.
앞서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금메달을 합작한 오진혁은 개인전에서 2관왕에 도전했으나 불발됐습니다.
또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은 2번째 개인전 금메달 수집에도 실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