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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전직 대통령 8·15 사면 어렵지 않겠나"

박범계 "전직 대통령 8·15 사면 어렵지 않겠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아주 좁은 범위의 '원포인트' 사면을 못할 바도 아니지만, 대통령께선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9일) 출근길 취재진에게 "오늘까지도 사면과 관련한 뜻을 전달받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하면 두분 전직 대통령에 대한 8·15 사면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다음 달 초 열리는 가석방심사위원회와 관련해선 "개별 인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가석방 확대는 취임 초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정책으로, 심사위에서 폭넓고 깊이 있게 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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