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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음주 차량에 치여 중태

어젯(28일)밤 10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분기점 근처에서 5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보수 작업 중이던 노동자 42살 B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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