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양궁 김우진 · 강채영, 개인전 나란히 16강행

양궁 김우진 · 강채영, 개인전 나란히 16강행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개인전에서 나란히 16강에 오르며 '전 종목 싹쓸이'를 향한 청신호를 울렸습니다.

강채영은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로니카 마르첸코를 7대 1(27:26 29:28 29:29 28:24)로 이겼습니다.

강채영은 모레(30일) 오전 터키의 야세민 아나고즈와 16강을 치릅니다.

강채영 경기 직전 남자 개인전 32강전을 치른 김우진도 피에르 플리옹(프랑스)을 6대 2로 제압했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김제덕(경북일고)과 장민희(인천대)가 개인전 토너먼트 초반 탈락했지만, 내일(29일)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1회전(64강)을 치르는 안산(광주여대)과 오진혁(현대제철)까지 태극 궁사 4명이 개인전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태극 궁사들은 혼성단체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지금까지 금메달 3개를 확보한 데 이어 남녀 개인전 석권으로 이번 대회에 걸린 5개의 양궁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