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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4차 대유행 정점 언제일지 몰라"…1차 목표 하루 700명대

당국 "4차 대유행 정점 언제일지 몰라"…1차 목표 하루 700명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언제 정점에 다다를지 아직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확산세를 어느 정도 억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앞으로의 유행 전망과 관련해 "대유행의 정점 시기는 가정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직은 언제가 정점이고 확진자가 얼마나 될지 제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가 잘 이행될 경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이후에는 환자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예방 접종률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도 상황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부의 1차 목표에 대해서는 4차 대유행 직전인 7월 초순 하루 신규 확진자인 700명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에도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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