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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여자 70㎏급 김성연 16강 진출

유도 여자 70㎏급 김성연 16강 진출
한국 여자 유도의 대들보 김성연이 가볍게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29위인 김성연은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0㎏급 32강전에서 카메룬의 아육 오테이 소피나(1위)를 상대로 업어치기와 고쳐 곁누르기로 연거푸 절반을 얻어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김성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소피나를 몰아세웠고, 1분48초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습니다.

곧바로 소피나를 매트 위로 누른 김성연은 10초 동안 상대를 제압해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5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김성연은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나 16강전에서 이스라엘의 린다 볼더에게 연장 접전 끝에 절반패를 당했습니다.

충격을 딛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김성연은 도쿄에서 올림픽 악몽을 깰 기회를 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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