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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미국 진출작,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배우 전종서 씨의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데뷔작 '버닝'으로 칸 영화제 초청된 데 이어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받는 기쁨을 누리게 됐습니다.

영화제 측은 현지시간 26일 총 92편의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은 황금사자상의 주인공을 가리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전종서 씨는 영화의 주연 배우인 만큼 영화제 참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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