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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8월 접종 예정대로"…허가도 못 받은 노바백스

"모더나 8월 접종 예정대로"…허가도 못 받은 노바백스

유승현 기자 doctoru@sbs.co.kr

작성 2021.07.28 07:14 수정 2021.07.28 10: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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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현재 백신 수급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이번 달 말에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도입 시기가 다음 달로 미뤄졌고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허가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승현 의학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의 현대자동차 연구소입니다.

직원과 협력업체 사원 등이 사내 의료진에게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업장 자체 접종 대상은 국내 43곳, 30만 3천여 명입니다.

50대 접종 백신 대부분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바뀌었습니다.

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 때문입니다.

정부는 모더나 측이 지난 23일 "25일 떠날 한국행 백신을 배에 싣지 못했다"며 "7월 물량을 8월에 공급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백신 상당수는 스위스에서 백신 원액을 생산하고, 스페인에서 원액을 병에 넣는 작업을 합니다.

정부는 8월에 들어올 모더나 백신은 비유럽 국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도입에 차질이 없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일부를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시기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제품이 8월 말이나 9월 초에 나올 예정이어서 실제 접종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4천만 회분 도입이 예정된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외 허가 절차가 시작되지도 못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래도 8월 이후 화이자, 얀센, 모더나 백신 등이 예정대로 들어오면 50대와 18~49세 접종까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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