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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라 해줘 고마워요" 한국 누리꾼들에 '감동'

"타이완이라 해줘 고마워요" 한국 누리꾼들에 '감동'

[실시간 e뉴스]

SBS 뉴스

작성 2021.07.27 08:21 수정 2021.07.27 09: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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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어제(26일)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우리 선수들과 선전을 펼치며 은메달을 딴 타이완 선수들, 경기를 지켜본 타이완 누리꾼들은 은메달뿐만 아니라 타이완이라는 단어에도 감동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가 끝난 뒤 한국 누리꾼들은 트위터에서 우리 선수들뿐만 아니라 타이완 선수들에게도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는데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타이완 선수들'이라는 단어가 올랐을 정도입니다.

이에 타이완 누리꾼들은 '타이완이라고 말해줘서 고맙다', '국제대회에서 진짜 타이완인이 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앞세운 중국의 반대 때문에 타이완은 1981년 이후 올림픽 같은 국제 스포츠대회에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고 있는데요, 한 타이완 누리꾼은 '모두가 우리를 타이완이라고 부르는데 언제쯤 우리 스스로 타이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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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없는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조난당한 바로 그곳,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22년 전에 실종된 한국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외교부 당국자와 산악계에 따르면 이달 초순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한 외국인 등반대가 한국 산악인 허 모 씨의 시신을 찾았다고 합니다.

현지에 눈이 잠깐 녹은 사이 시신이 발견된 건데요, 허 씨가 사고 당시 입었던 산악부 재킷과 깃발 등을 토대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허 씨는 지난 1999년 7월, 연세대 산악부 등정대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가 해발 7,300m 지점에서 등반을 포기하고 내려오던 중 실종됐습니다.

허 씨의 유해는 그의 지인들이 현지에서 수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실종된 김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은 2차 사고를 우려한 가족들의 뜻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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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안에 대출 심사 결과를 알려준다고 광고했던 카카오뱅크, 약속과 달리 전세대출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한 직장인은 카카오뱅크에 전세대출을 신청한 뒤 3주 후에야 부결 통보를 받았습니다.

잔금을 치르기 나흘 전으로 다른 은행의 대출 심사 기회까지 빼앗겨 버렸다고 토로했습니다.

잔금을 치르기 하루 전에 다른 대출을 끼고 있어 안 된다며 퇴짜를 맞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출 피해를 공유하는 채팅방에 들어온 세입자는 일주일 새 90명 가까이 되는데 이들은 카카오뱅크가 대출 심사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한다고요.

피해자가 늘자 금감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일 내 심사된다는 것이 허위 과장 광고는 아닌지, 피해 사례는 얼마나 되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건데, 카카오뱅크 측에 이들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요.

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인력을 늘려서 대출 신청자의 심사가 빨리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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