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 선수가 도쿄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서영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혼영 200m 예선 4조 경기에서 6위(2분11초54)를 차지했습니다.
6번 레인을 배정받은 김서영은 배영에서 치고 나가며 100m를 3위로 통과했습니다. 이후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경기 막판 체력 저하로 인해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서영은 예선 전체 15위를 기록하며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