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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치유 그 자체"…앤 마리, 3년 만에 앨범 발표

'2002'라는 노래로 우리나라에서 '국민 팝송'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팝스타 앤 마리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앤 마리가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테라피'는 제목 그대로 팬과 대중에게 전하는 치유의 앨범입니다.

앤 마리는 음악은 치유 그 자체라며, 팬데믹이 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얼마나 음악과 공연을 원하는지 몰랐다는데요, 다음 달 8일에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열 예정입니다.

앨범에 담긴 12곡의 노래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는데요, 현재로서는 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게 최선이라면서, 이번 공연에서 팬들도 모두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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