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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알고 보니 '마마무 찐팬'…"눈물이 좔좔"

안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산(20)이 그룹 마마무 솔라의 응원을 받고 감격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흔들리지 않는 무표정으로 금메달 사냥에 성공한 안산이 같은 날 마마무 솔라로부터 금메달 획득에 대한 축하를 받자 "눈물이 좔좔"이라며 시합 때와는 180도 달리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마마무 솔라는 안산이 올림픽 경기 도중 마마무를 상징하는 배지를 달고 온 모습을 발견한 뒤 자신의 SNS에 안산의 사진을 올리며 "안산 님 한국 오면 들튀 각(들고 튈 각)"이라는 문구로 반가움을 표했다.

마마무 솔라의 SNS 사진을 확인한 안산은 "눈물이 좔좔 흐르고 진짜 너무 사랑하고. (마마무) 뱃지 아마 (20)17년부터 달려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면서 "아니 이거 꿈인가 생시인가."라며 감격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내가 왜 용선(솔라) 언니 스토리에 있냐고."라고 반문하면서 "말도 안돼. 그냥 믿기지가 않음. 용키 집이라도 좋으니 들고 튀어달라. 아니, 암튼 진짜 너무 좋아한다."며 용키라는 솔라의 반려견을 언급하며 재치있게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이를 본 마마무 팬들은 "안산 선수야 말로 마마무의 성덕(성공한 덕후)"라며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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