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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8일부터 TV 토론 재개…네거티브 격화에 '원팀 협약식'도

민주당, 28일부터 TV 토론 재개…네거티브 격화에 '원팀 협약식'도
코로나 19 '4차 대유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TV 토론이 재개됩니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6명의 경선 후보를 추렸지만, 이후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전국 순회 경선 일정이 연기되면서 TV 토론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본 경선 첫 TV 토론회는 오는 수요일(28일), 연합뉴스TV·MBN 공동주관으로 진행됩니다.

2차 TV 토론회는 8월 4일 YTN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고, 이후 토론 일정은 민주당 선관위 차원에서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본 경선이 5주 가량 연기됨에 따라 민주당 내에선 지난 예비경선을 통해 높아진 관심이 식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 선관위는 각 후보 캠프와의 협의를 통해 TV 토론 등 다양한 경선 방식을 도입, 오는 9월 시작되는 전국순회경선까지 흥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민주당 선관위는 본 경선 첫 TV 토론회가 열리는 28일, 후보들과 함께 이른바 '원팀 협약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는 예비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각 후보와 캠프, 지지자들의 '네거티브 전'이 과열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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