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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선수 빌로디드, 올림픽 첫 출전에 동메달

유도 선수 빌로디드, 올림픽 첫 출전에 동메달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48㎏급 다리아 빌로디드(20)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빌로디드는 오늘(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 출전해 16강과 8강을 넘어 준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빌로디드는 준결승에서 만난 도나키 후나(일본)에게 가로누르기 한판을 내주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어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스라엘의 시라 리소니를 몰아붙이며 고쳐곁누르기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키 172㎝의 빌로디드는 아름다운 외모로 세계 유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빌로디드는 만 17세에 참가한 2018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오른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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