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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비중 37%…4차 유행 이후 '최고치'

비수도권 비중 37%…4차 유행 이후 '최고치'

안상우 기자 asw@sbs.co.kr

작성 2021.07.24 22:00 수정 2021.07.25 08: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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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6백여 명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환자는 여전히 많고, 비수도권에서도 4차 유행 이후 최다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추가 대책은 내일(2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안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 서구의 태권도 학원입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수강생들이 다니는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바이러스가 퍼져 지금까지 1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제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린 대전시는 사흘 연속 4단계 기준을 넘자, 다음 주 초 추가 격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부터 3단계를 적용한 강원 양양군은 하루 만에 4단계 격상을 결정해 내일부터 시행합니다.

비수도권에선 강릉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강원 양양군 관계자 : (확진자가) 한자릿수로 나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두자릿수로 나왔습니다.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서 3단계로 올린 지 얼마 안 됐지만 다시 격상해야겠다고….]

수도권의 주간 하루 평균 감염자는 최근 1주일 2.4% 줄었지만, 여전히 1천 명에 육박합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40% 정도 뛰어 500명에 이릅니다.

어제 확진자는 582명, 전체 확진자 중 비율은 37%로 둘 다 4차 유행 이후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엄중식/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비수도권의 감염자가) 수도권을 방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면 수도권의 또 다른 유행의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유행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비수도권 일괄 3단계 격상 여부 등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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