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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선보였던 '드론쇼'…도쿄에선 '엠블럼·지구본'

평창서 선보였던 '드론쇼'…도쿄에선 '엠블럼·지구본'
▲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으로 만든 지구가 떠오르고 있다.

오늘(23일) 저녁 시작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이 개회식 하이라이트로 '드론 지구본'을 준비했습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 말미에는 1천800여 대의 드론이 경기장 상공에 도쿄올림픽 공식 엠블럼 모양을 구현했습니다.

이후 드론이 서로 조명과 자리를 조정하며 엠블럼은 각지 대륙이 새겨진 지구본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선보였던 드론쇼를 연상케 하는 장면입니다.

드론쇼는 역대 올림픽 가운데 평창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당시 개회식에서 오륜기를, 폐회식에서는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구현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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