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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 여권, 노회찬 3주기 추모…"6411정신을 다시 새긴다"

정의당 · 여권, 노회찬 3주기 추모…"6411정신을 다시 새긴다"
▲ 고 노회찬 대표 서거 3주기 추모제 참석한 정의당 여영국 대표

정의당과 여권은 고 노회찬 전 의원 3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며 늘 약자와 함께 했던 그의 철학과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3주기는 '노회찬'이 멈춘 그 자리에서 정의당은 얼마나 투명인간들의 곁으로 다가갔는지, '노회찬'을 넘어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성찰하고 또 다짐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투명인간들을 호명했던 '노회찬의 6411정신'을 다시 새긴다"며 추모했습니다.

정의당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심상정 의원은 SNS에 "대표님께서 생을 바쳐 이루고 싶었던 '진보 집권'의 꿈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길"이라고 적었습니다.

심 의원은 또, "밥을 먹을 때도 물을 마실 때도 진보 집권을 생각할 것"이라며, "생태 위기와 불평등을 바꾸기 위한 전환의 정치를 치열하게 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SNS에 노 전 의원과의 토론회장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 선배의 빈자리가 정말 커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참 그립다"라며서, "정치연설의 달인, 노 선배의 입담은 당대에 따를 사람이 드물었다"고 기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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