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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정이삭, '너의 이름은' 실사판 연출 하차…왜?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차기작으로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실사판 연출에서 하차합니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과 시골 소녀가 만들어가는 기적을 그린 작품입니다.

일본에서 역대 흥행 4위에 오른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375만 명을 동원해 인기를 끌었는데요, 2017년 할리우드에서 실사화 계획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당초 영화 '500일의 썸머' 등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하려 했지만, 지난해 9월 정이삭 감독으로 교체됐는데요, 정이삭 감독은 제작사와 일정 문제로 갈등을 겪다 결국 하차를 결정했고, 제작사는 후임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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