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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아기판다 푸바오의 랜선 돌잔치…돌잡이 뭐 잡았을까?

[뉴스딱]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첫 아기판다, 푸바오가 어제(20일) 첫 돌을 맞았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돌잔치에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축하를 전했습니다.

대나무로 꾸며진 돌상에 아기판다 푸바오가 올라와 있는데요.

돌잔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돌잡이를 시작합니다.

상에는 장수를 뜻하는 대나무와 건강을 뜻하는 당근, 또 각각 인기와 행복을 뜻하는 사과와 판다용 빵, 워토우가 올라와 있는데요, 이것저것 냄새를 맡던 푸바오는 고민 끝에 워토우를 집어 들었습니다.

푸바오의 이름 뜻이 '행복을 전하는 보물'인데요, 행복을 뜻하는 워토우까지 집어들었기 때문에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 또 행복을 잡았다'며 기뻐했습니다.

지난해 태어날 때만 해도 몸무게 197g, 길이는 16.5cm였던 푸바오, 현재는 몸무게 40kg으로 태어났을 때보다 무려 200배 넘게 폭풍 성장했는데요.

이제는 혼자서도 나무 꼭대기에 쉽게 올라갈 정도로 힘이 세졌고 이유식으로 대나무와 죽순을 맛보기 시작하는 등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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