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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사노피 코로나19 백신 동반 심사 개시

유럽의약품청이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반 심사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초기 실험실 연구 결과와 성인에 대한 초기 단계 임상실험 결과 사노피의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동반 심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반 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나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앞서 사노피는 지난 5월 27일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18세 이상 성인 3만5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 3상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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