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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문' 스크린X·4DX 동시 제작…"생생한 공포"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포영화 '귀문'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공포를 위해 스크린X와 4DX로 선보인다고 하네요.

'귀신이 드나드는 문'이란 뜻의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뒤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한국영화 최초로 제작 단계부터 2D는 물론 스크린X와 4DX로도 제작됐는데요, 그동안 스크린X와 4DX는 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적용돼 효과를 극대화했는데, 이를 공포영화에도 적용한 겁니다.

연출을 맡은 심덕근 감독은 귀신의 집에 놀러 온 것 같이 체험하는 형식으로 관객들이 극 중 인물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촬영은 세트장이 아닌 실제 폐건물에서 한겨울에 진행됐는데요, 출연진들은 모두 스산한 분위기 때문에 영화를 찍으면서 실제 공포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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