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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에 남나…팀 훈련 합류 모습 포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소속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지난달 대표팀에 차출돼 카타르 월드컵 예선 3경기에 출전한 후 휴식에 들어갔던 손흥민은 드리블과 패스 훈련으로 몸을 푼 뒤 미니 게임에 참가해 경기 감각도 가다듬었습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시종 환한 웃음을 지으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골키퍼 조 하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루카스 모우라와는 함께 엉덩이 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조만간 토트넘과 손흥민의 연장 계약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을 미리 붙잡기 위해 팀 내 최고 수준인 주급 2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3억 1천700만 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이 합류한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2일 콜체스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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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축구에서 재밌는 골 세리머니가 나왔습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막판 결승골을 넣은 한 선수가 너무 기쁨에 넘친 나머지 경기장 한켠에 있던 쓰레기통으로 달려가 그대로 쏙 들어가 버립니다.

비록 지저분한 쓰레기통에 들어갔지만 그래도 경기를 이긴 만큼 결승골의 주인공과 팬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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