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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야구대표팀, 출국 앞두고 투수진 코로나 확진

멕시코 야구대표팀, 출국 앞두고 투수진 코로나 확진
▲ 코로나 확진된 엑토르 벨라스케스

도쿄올림픽 멕시코 야구대표팀 주축 투수들이 출국을 사흘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멕시코야구연맹과 멕시코야구리그는 "대표팀 소집 초기인 18일 PCR 검사 결과 무증상 감염자 2명이 보고됐다"며 "두 선수는 대표팀 숙소에 한 명씩 따로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두 선수는 투수 엑토르 벨라스케스와 새미 솔리스로, 각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으며 현재 멕시코 프로팀 소속입니다.

나머지 대표팀 선수들도 격리 상태에서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멕시코 야구대표팀은 당초 현지 시간으로 22일 새벽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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