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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교육청, 여름방학 19개교 석면 안전성 조사

서울시 · 교육청, 여름방학 19개교 석면 안전성 조사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 제거 공사를 한 서울시내 19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안정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먼지와 잔재물을 주사 전자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기존 점검에 더해 위상차 현미경과 투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공기 중에 날리는 석면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 벌인 조사에서는 3개 학교가 기준 초과로 확인돼 정밀 청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했고, 농도를 다시 측정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연구원 측은 전했습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로 몸속에 들어오면 폐암이나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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