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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본격 폭염, 서울·대전·대구 34℃ …곳곳 천둥·번개 소나기, 5∼60mm

장마 끝 본격 폭염, 서울·대전·대구 34℃ …곳곳 천둥·번개 소나기, 5∼60mm
장마가 끝나고 오늘(2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과 춘천, 대전, 대구의 기온은 34도까지 올라가겠고, 광주는 33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서 제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 중부와 호남,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면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5에서 60mm가량 되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에는 아침까지 5mm 가의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남, 경북과 경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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