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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물병원 내부자 폭로 "밤새 피 토하는 강아지 방치"

[단독] 동물병원 내부자 폭로 "밤새 피 토하는 강아지 방치"

이현정 기자 aa@sbs.co.kr

작성 2021.07.19 19:28 수정 2021.07.19 21: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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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단독] 동물병원 내부자 폭로 "밤새 피 토하는 강아지 방치"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1년 반 넘게 수의사를 보조했던 직원이 병원 내부에서 은밀하게 벌어진 일들을 SBS에 폭로했습니다.

직원 A 씨는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다 용기를 냈다"며 증거자료 등을 제보했는데, 이 병원 단체대화방 대화에 따르면 지난달 '둥이'라는 강아지에게 수액을 잘못 놓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A 씨는 "며칠 뒤 이 강아지가 죽었는데 통상 수액을 높은 속도로 잘못 놓으면 치사율이 높아진다"며 "야간 수의사가 살피지 않고 방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이 적은 야간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 수차례 피를 토하는 강아지에 별다른 처치를 하지 않고 수의사가 잠을 자거나, 심지어 이미 죽은 동물에 안락사 주사를 놓은 뒤 비용을 청구한 경우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SBS 8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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