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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이낙연, 옵티머스 의혹 해명해야"

유인태 "이낙연, 옵티머스 의혹 해명해야"

SBS 뉴스

작성 2021.07.19 16: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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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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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네거티브 수위 '간당간당'"
"민주당 후보 간 단일화·연대 별 영향 없을 듯…사퇴가 낫다"
"윤석열과 만남 무산, 윤석열 캠프 내부 누설 때문"
"'0선의 시대'…선거제도부터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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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매주 월요일마다 정치권 현안에 대해서 여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시원하게 밝혀주시는 분이시죠. 유인태 전 국회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구도를 조금 전에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민주당, 먼저 얘기해 볼까요? 상당히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네거티브, 검증 좀 선을 넘는 것 같다, 아직은 선을 넘지 않았다 어떻게 보십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간당간당해요.
 
▷ 주영진/앵커: 간당간당.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넘을 듯 말 듯.
 
▷ 주영진/앵커: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측이 아무래도 가장 신경전이 치열하겠죠?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렇죠. 1, 2등이 붙었으니까.
 
▷ 주영진/앵커: 그런데 이낙연 후보 지지율이 2주 만에 조금 전에 여론조사를 보니까 아주 급상승을 했어요. 왜 그렇게 됐다고 보십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아니, 이낙연 후보가 그러니까 대통령 후보로 저렇게 뜬 게 국회에서 답변 아니에요.
 
▷ 주영진/앵커: 대정부질문.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대정부질문. 말을 저렇게 잘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저 재주도 참 타고난 재주 같아요. 이번에 경선 토론하면서 제일 안정감이 있고 그리고 이낙연 의원이 옛날부터 많이 당에 있을 때도 강조한 게 태도 보수, 소위 싸가지 없는 진보 때문에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이렇게 좀 외면받는다. 그러니까 조금 더 겸손한 자세. 그런데 그 답변이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그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토론 과정에서 결국 점수를 제일 얻은 건 이낙연 후보죠. 그게 이제 그러고 어떤 조사에서 저기도 꽤 경쟁력이 있는 걸로 보여준 조사도 있고 하니까. 그러니까 아마 친문과 호남에서 '아, 이거 이낙연 가지고 본선에서 되겠나?' 하다가 '잘하면 될 수도 있겠네.' 해서 좀 많이 집결이 된 게 아닌가 보이네요.
 
▷ 주영진/앵커: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를 해서 이광재 후보가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선대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세균 후보의. 그런 측면에서는 이낙연, 정세균 후보가 나중에 합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오히려 정세균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거다. 어떻게 보세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저기 누구를. 그러니까 세 번에 걸쳐서 선거인단 발표가 됐잖아요. 그러면 옛날에 순회 경선할 때 이렇게 보면 지지율이 영 안 나오는 사람들이 도중에 사퇴를 하죠. 그런데 사퇴하는 후보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지지를 천명했다고 해서 자기가 모은 선거인단이. 그 표는 이미 다 결정이 된, 투표를 다 한 사람들이고 별로 의미도 없는데 뭐 하러 그런 일을 하겠어요? 그냥 그리고 결선이 있기 때문에 결선까지 마지막 안간힘을 다해 보다가 세 번에 나눠서 하는 데서 영 도저히 안 되면 중도 사퇴는 있어도 저는 단일화는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 주영진/앵커: 정세균 후보도 상당히 이낙연 후보와 비슷한 경력을 갖추고 있고 여당 대표도 했고 국무총리도 했고 말이죠. 그런데 정세균 후보 지지율이 좀 뜨지 않는다. 아마 정세균 후보가 누구보다도 답답해하고 있을 것 같은데.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렇겠죠. 저도 그러니까 어쨌든 국회의원 오래한 사람들은 많이 오염됐다고 하는 이 정치 혐오 때문에.
 
▷ 주영진/앵커: 오늘도 그 말씀을 하시네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또 굉장히. 그러니까 전부 지금 말하자면 0선들의 시대 아니에요? 아니, 윤석열, 최재형 저쪽에.
 
▷ 주영진/앵커: 이재명.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이재명, 이준석까지 전부 0선의 시대라고 지금.
 
▷ 주영진/앵커: 0선의 시대.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박영선의 시대가 아니고 그냥 0선의 시대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전 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다마는 이재명 후보와 다른 후보. 이제는 이낙연 후보가 지지율이 많이 올라간다고 한다면 구도는 달라지겠습니다마는 어쨌든 반이재명연대 이런 얘기가 많았었는데 말이죠. 그런 측면에서 이낙연, 정세균 후보가 아까 질문과 연결됩니다마는 같이 이렇게 묶일 가능성보다는 오히려 누군가 한 사람은 정작 결정적인 국면에 가면 이재명 후보를 연대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글쎄 그게 중간에 지지율이 영 안 나오면 몇 차례, 3번에 걸쳐서 할 때 그냥 조용히 사퇴하는 게 그 사람도 한 정치인으로서 모양이 아름답죠. 거기서 자기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 사람한테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렇지는 않은. 그러니까 단일화하다, 연대라는 건 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중도 사퇴는 있어요.
 
▷ 주영진/앵커: 중도 사퇴는 있더라도 단일화. 혹시 단일화라고 하는 말이 나오더라도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다?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영향도 없고 괜히 스타일만 구겨요.
 
▷ 주영진/앵커: 지난주 후반에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서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어요. 아마도 추미애 후보, 그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고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했는데 재판부에서 무죄가 나와서 상당히 추미애 후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이건 검언유착의 재판부도 마찬가지고 '이건 공수처가 수사를 해야 한다, 어이없는 재판이다.' 이렇게 반응이 나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저는 법조인이 아니라서. 그런데 재판부도 무죄를 하면서도 상당히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 주영진/앵커: 취재 윤리 위반은 분명하다는 걸 지적했죠.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지적을 했죠. 그 판결을 가지고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 주영진/앵커: 그 사건이 터졌을 때가 이른바 검언유착이라는 말로. 검찰과 언론이 유착을 했다, 부정한 거래를 했다 이렇게 정부 여당에서 이른바 네이밍을, 이름을 붙였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무죄가 나왔다는 말 아니겠어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글쎄 제가 알기로도 원래 그런 게 좀 있어 왔어요. 있어 왔던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검언유착 비슷한 게. 그런데 이번 건에 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잘 모르니까 좀 언급하기가 그러네요.
 
▷ 주영진/앵커: 검사가 기자에게 어떤 어떤 사건 내용을 흘려주고 기사가 나오고 그런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런 일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브로커들이 등장해서 사건에 관여하고 한명숙 총리 사건에서도 어떤 브로커가 해서 하고. 우리나라 검찰의 흑역사는 들여다보면 그거 뭐 책으로 써도 방대한 분량인데요, 뭘. 그전에는 군사정권 때는 정보부에서 쪽지 밀어주는 대로, 쪽지 갖다 주면 쪽지대로 검사는 구형하고 판사는 앞줄 사형, 뒷줄 무기 우리 그럴 때 재판을 받아왔기 때문에.
 
▷ 주영진/앵커: 그런데 언론도 그랬다는 말씀을 하시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아니, 기자, 언론이 아니라 법조 출입들 중에.
 
▷ 주영진/앵커: 브로커들?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당 얘기는 오늘 여기까지 여쭙도록 하고요. 혹시 뭐 하실 말씀 있는데 제가 질문 안 드린 것 있습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아니, 뭐 따로 없어요. 가능하면 질문 안 해 주시면 더 좋겠어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 주영진/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인태 전 의원이 저녁을 하기로 했다. 뭐 정치부 기자들이 난리가 났었어요. 그때 저도 기사 보고 전화 드렸더니 전화기가 꺼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그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저는 사실 윤 총장하고 한번 국회 예방 왔을 때, 제가 사무총장 할 때.
 
▷ 주영진/앵커: 검찰총장 시절.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총장이 돼서 그때 한 번 볼 일 이외에는 없어요, 아무 인연이. 차 한잔 따로 해 본 일도 없고. 그런데 어쨌든 하여튼 전화가 왔어요, 저한테 직접. 윤 총장한테 언제 한번 뵙고 조언을 좀 듣고 싶다고.
 
▷ 주영진/앵커: 본인한테 직접 전화가 온 겁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네. 그래서 뭐 그러자고. 제가 못 만날 이유가 없죠, 저도 저대로 하고 싶은 얘기도 있고. 그래서 그런데 다만 이제 그때 윤 총장이 언론에 이렇게 많이 조명을 받을 때인데 공개적으로 만나기는 서로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조용히 한번 보기로 했어요. 했는데 그날 그쪽의 캠프에 부대변인인가 누가 실수를 했던 모양이에요.
 
▷ 주영진/앵커: 기자들한테 그걸 얘기한 겁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사람 이름만 얘기 안 하고 오늘은 여권 인사를 만난다 그러니까 기자들이 여권 인사라고 하니까 처음이니까 막 누구냐 그랬더니 뭐 전직 의원인데 쓴소리도 잘하는 분이다.
 
▷ 주영진/앵커: 쓴소리.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래서 저 그날 여기 방송하던 시간이에요.
 
▷ 주영진/앵커: 맞습니다, 맞습니다. 방송 끝나고 나서 기사가 났더라고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런데 오느라고 전화기를 꺼놓고 가서 안 열어보고 가서 여니까 전화가 수십 통이 그냥 걸려 왔길래 우선 들고 있을 수가 없어요, 신호가 계속 울려서. 그래서 아예 그날은 꺼놓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언제 기회 되면 보기로 하고 그날 취소를 했죠.
 
▷ 주영진/앵커: 그날 만나면 뭐 그 만남은 유예가 된 거지 취소가 된 건 아니죠?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취소가 된 건지 또 다시 할지 그거는 아직 모르죠.
 
▷ 주영진/앵커: 윤석열 전 총장의 마음에 달렸다?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하여튼 그날 다시 전화가 와서 조금 우리 쪽의 실수 때문에 나간 것 같아서 오늘은 그렇게 하고 다음에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러고 끝냈어요.
 
▷ 주영진/앵커: 그날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는데 만나시면 무슨 얘기하려고 하셨습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저는 지금의 0선의 시대가 온 거는.
 
▷ 주영진/앵커: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지지율이 높은 시대.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데 저는 이게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사실 우리나라처럼 절반씩 초선이 들어오고 국회의원이 많이 바뀌고 전부 들어온 사람들은 그때그때 다 명망이 있고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들어와도 국회의원 한 번만 하고 나면 다 쓸모없는. 그건 이 제도의 문제지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거죠. 그러니까 이 정치가 특히 국회가, 국회의원들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거기서 서로 조정하고 소위 협의민주주의의 이런 걸 좀 보여주는 그런 국회로 바꾸려고 그러면 우선 선거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하죠.
 
▷ 주영진/앵커: 그 이야기를 윤 전 총장에게.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저는 뭐 그런 이야기들. 제가 정치권에 있으면서 왜 우리 정치가 이렇게 불신을 받고 국민들로부터 이거를 근원적으로 고치지 않고는 경제도 그렇고 모든 문제가 정치가 돼야지 제 역할을 못하고는 저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군다나 윤석열 전 총장은 정치 처음 하는 사람이고 하니까 저한테 조언을 좀 듣기를 원한다 그러면 저는 그거부터 당신이 정치가 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부터 좀 해라 이런 얘기를 해 주고 싶었죠.
 
▷ 주영진/앵커: 그리고 이 시간에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서 유인태 전 총장님이 그 말씀하셨잖아요. '지금까지 하는 걸로 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중원은 포기한 것 같다.'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렇죠. 그러니까 윤석열 전 총장이 갖고 있는 장점은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하여튼 박근혜 정부 초기에 서슬 퍼럴 때도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고 대들다가 징계받고 뭐 좌천되고 그랬잖아요.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러고 이제 이번에 또 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이니까 정말 저렇게 소신 있고 자기 소신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그런 이미지가 쌓인 것 아닙니까, 윤석열 전 총장이. 그거는 아마 꽤 중도에 있던 사람들도 마음을 줬을 거예요. 그런데 정치 선언을 하는 것하고 그 이후에 이렇게 나오는 걸 보면 중원은 거의 자유한국당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지금 오히려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보다 지금 중도가 윤석열 전 총장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누구한테 더 마음을 주겠냐 한번 비교한다 그러면 저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마 윤 전 총장보다 훨씬 더 많은 중도의 지지를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이 이야기도 또 윤석열 전 총장이 들어야 될 이야기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잠재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글쎄 그러니까 착하게 살고 입양도 하고 친구를 업고 다니고 이런 젊었을 때의 미담, 이건 좋은 아름다운 일인데 다만 이번에 나올 때 윤 전 총장처럼 그런 스토리가 없잖아요, 그냥.
 
▷ 주영진/앵커: 정치를 하게 된?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그리고 나오면서 그렇게 박해를 받고 쫓아내려고. 원전 감사라는 것도 국회가 요청해서 한 감사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서 물론 여권에서 조금 불만은 가졌지만 저 사람을 쫓아내려고 그렇게 박해를 했다 이런 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 감사원장직을 그만두고 정치를 하는 명분은 상당히 저는 취약, 약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착하다는 것 그런 미담 말고 무슨 우리 이 엄중한 역사를 살아오면서 과연 그 시대 그 시대에 그냥 판사로서 판결만 하다가 대법관에서 조금 탈락하니까 감사원장으로 천거돼서 왔던 사람인데 그러니까 정치에 지금 나오는 그 명분이 너무 약하다고 봐요. 보는데 그런데 어쨌든 지금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좀 이렇게 반감을 가진 국민의힘의 일정한 세력이 있잖아요. 그 사람들한테서는 상당히 대안으로. 그래서 의원들이 많게는 한 20~30명은 지금 예측해 보는 것 같아요. 최 전 원장이 조금 뜨면 그쪽으로 할까 하고. 그러니까 특별한 저거 없으면 아마 좀 상승은 할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이제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난 질문이 하나 있어서요. 여권 질문인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사생활 검증이 상당히 심하지 않았습니까, 예비 경선 때? 그런데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뜨니까 이재명 후보 측에서 이낙연 후보 예전에 보좌진이 안타까운 선택을 했던 그 사안. 옵티머스 사건 연루 의혹. 이 부분에 대한 공세가 있는데 가만히 보면 두 후보가 하는 답변이 비슷해요. 예전에 이미 다 말씀드렸습니다. 왜 그 사실, 그런 의혹이 제기가 되면 '제가 아는 사실관계는 이렇고 저는 그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가 아니라 다들 '제가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할까요?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조금 다르죠.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지사 경선 때도 그랬고 본선에서도 집요했잖아요, 지금 나온.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정말 또 해 봐야 반복이에요. 그런데 이낙연 후보 것은 최근 일 아니에요. 그리고 그러다가 저렇게 갑자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서 거기에 대해서는 얘기를 한 게 없죠. 그리고 그게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한번 설명은 할 필요가 있어요, 이낙연 후보가. 그렇잖아요. 모르잖아요. 별거 아닌 무슨 월세 얼마짜리.
 
▷ 주영진/앵커: 인쇄기.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뭐 하나 쓴 거 도와줬다는데.
 
▷ 주영진/앵커: 복사기.
 
▶ 유인태/국회 전 사무총장: 복사기 하나인데 그 사람이 그럼 그거 한 달에 얼마 안 되는 그거 신세 진 걸로 왜 저런 비극적인 선택을 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얘기는 혹시 들어보신 일 있어요? 없잖아요. 그건 한 번은 소상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유인태 전 의원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오늘도 정말 말씀 잘 들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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