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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7개 목표"…대한민국 선수단, 일본으로 출국

도쿄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두고 우리 대표선수단 본진이 오늘(19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오늘 출국한 본진은 양궁과 펜싱 대표 선수를 주축으로 한 69명으로 대회 초반 메달레이스를 이끌 선수들입니다.

도쿄올림픽 29개 종목에 선수 232명, 임원 122명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7개 이상을 따내 종합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오는 22일, 남자 축구 뉴질랜드전으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개막 다음 날인 24일부터는 사격 진종오를 비롯해 양궁 혼성 단체전과 태권도, 펜싱 등에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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