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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 관련 "협의 미흡…방일 성사될지 미지수"

청와대,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 관련 "협의 미흡…방일 성사될지 미지수"
나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 청와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로서 미흡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에 대해 아직 일본 측으로부터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어서 방일과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란 문 대통령을 겨냥한 성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논란으로, 일본 정부에 소마 공사에 대한 공식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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