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1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선 후보 본경선 일정 연기 문제를 논의합니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선관위로부터 수정안을 보고 받은 뒤 최종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당초 다음달 7일 대전·충남 순회 경선을 시작해 9월 5일 서울에서 종료하는 일정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연기 기간은 3주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후보들은 경선 연기와 관련해 지도부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