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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까지 대유행 확산 양상…오늘 1,500명 안팎 예상

비수도권까지 대유행 확산 양상…오늘 1,500명 안팎 예상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21.07.18 06:15 수정 2021.07.18 08: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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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8일)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조금 많은 1천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의 폭발적인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전이되는 모습입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입구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발열체크를 하지 않으면 해변에 갈 수도 없습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도 파라솔은 띄엄띄엄 간격을 두고 설치됐고, 물에 들어가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사람도 눈에 띕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으로 점차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한 강원도 동해안의 확진자 수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10명 이하를 유지하던 강릉시의 확진자 수가 그제 하루만 21명이 늘더니, 어제 오전까지 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절반 이상이 20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전파 속도가 빠릅니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최용규/강릉시 재난안전과장 : 수도권 자체 확진자가 늘어나니깐 강릉 사람들이 수도권을 방문했다가 접촉이 이뤄지고, 또 거기서 감염된 채 돌아와서 지역의 가족에게 옮기는 경우가 나오고 그렇습니다.]

부산에서도 시립예술단과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올 들어 가장 많은 69명이 확진됐습니다.

경남의 확진자 수는 98명을 기록했는데, 특히 거제시는 오늘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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