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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간이검사서 49명 양성…대량 확진 불가피"

현재까지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49명이 추가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에 의뢰한 승조원의 PCR 전수검사 결과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집단감염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장은 오늘(17일) 새벽 공지에서 "어제 15시경 PCR 검사 결과에 앞서 첫 50명에 대한 항원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1명을 빼고 모두 양성이 나왔다"며 "PCR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대량 확진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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