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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와 함께 우주여행 떠나는 마지막 동승객 발표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우주여행을 눈앞에 둔 가운데 마지막 동승자가 정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우주여행 떠나는 18살'입니다.

블루오리진은 얼마 전 여성이라는 이유로 우주 비행사가 되지 못했던 82세 월리 펑크를 최고령 동승자로 선정해 큰 관심을 받았었는데 대망의 마지막 동승자가 발표됐습니다.

우주여행 떠나는 18살

주인공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물리학과에 입학할 예정인 18살 올리버 다먼입니다.

이 좌석에는 원래 319억 원을 써낸 익명의 낙찰자가 앉기로 했는데, 그가 다른 일정과 겹친다며 다음번 여행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두 번째로 좌석을 낙찰받았던 올리버 다먼의 아버지, 조스 다먼에게 기회가 돌아간 겁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우주여행의 기회를 양보했습니다.

조스 다먼은 한 투자회사 CEO로 그가 티켓에 지불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블루오리진은 오는 20일 미국 텍사스주 서부의 발사 기지에서 로켓 '뉴셰퍼드' 를 쏘아 올려 첫 우주여행을 시작합니다.

누리꾼들은 "18살 흙수저 우리 아들이 이 소식 모르게 해주세요ㅠㅠ" "물리학도의 눈으로 잘 관찰하고 오길~ 생생한 후기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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