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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곡성' 나홍진의 태국 공포영화…'랑종'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랑종' / 나홍진 감독이 제작·기획을 맡은 타이의 공포영화]

타이의 샤머니즘을 조사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한 산골 마을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촬영팀은 가문의 대를 이어 마을의 무당, 즉 랑종이 된 님을 만납니다.

주인공 님은 이후 20대 조카 밍의 몸에 악령이 깃든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내쫓기 위한 굿을 벌입니다.

지난 2016년 영화 '곡성'으로 관객 688만 명을 동원했던 나홍진 감독이 제작과 기획을, 타이의 인기 공포영화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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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20대 도쿄 남녀의 5년 간 사랑 이야기]

막차를 놓치고 심야 술집을 찾은 도쿄 대학생 무기와 키누.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사랑은 소설과 음악 등에서 비슷한 취향을 발견해가며 점차 커집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삶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설렜던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변해갑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꽃다발처럼 결국엔 시들어버리는 20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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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 개봉 8일 만에 관객 163만 명 동원 / 올해 흥행 5위 기록]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공개된 디즈니 마블의 '블랙위도우'가 개봉 8일 만에 관객 163만 명을 모았습니다.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5위 기록으로, 1위는 지난 5월 228만 관객을 동원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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