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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하준수-안가연 사면초가…방송 퇴출 위기

하준수 안가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코미디언 커플 하준수와 안가연이 방송 퇴출 위기에 놓였다.

하준수와 2년 전 결별한 전 연인이 온라인에 작성한 폭로글이 일파만파 확산되며 하준수와 안가연에 대한 방송 퇴출 요구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하준수와 안가연은 결혼 계획을 발표했으나 위기를 맞았다. 과거 하준수와 8년 간 사실혼 관계였다는 전 연인이 '두 사람이 자신과 동거 도중 바람을 피워서 큰 상처를 줬다'고 인터넷에 글을 작성하며 나선 것.

하준수는 '안가연과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라 전 연인과 헤어진 뒤 정식으로 교제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하게 변했다. 하준수와 안가연이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하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쏟아졌다.

이어 하준수가 참여한 '놀면 뭐 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앨범 커버에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준수가 참여한 MSG워너비 1집 한정판 앨범 커버에 캐리커처를 교체해달라."며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하준수와 안가연 측은 전 연인에게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가 퇴출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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