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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6년 만에 밝힌 이혼 "고통스럽지만 살기 위해 했다"

김구라, 6년 만에 밝힌 이혼 "고통스럽지만 살기 위해 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6년 만에 이혼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구라는 게스트로 나온 김상혁이 최근 이혼한 것에 대해 대화를 하던 중 "이혼 과정은 정말 고통스럽다."고 고백했다.

2014년 아내가 진 빚에 대해 방송에서 고백한 김구라는 이듬해 이혼했다. 당시 김구라는 이혼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내가 이혼해보니 느낀 건데 그 과정이 고통스럽다. 감당할 수 있다면 이혼하라"라며 현실적인 고백을 했다.

정신과 의사 양재진이 "이혼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덜 불행하려고 하는 것이다. 살기 위해 이혼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김구라는 공감하며 "정말 살려고 한 거다, 국진이 형도 살려고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싸우는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어보자고도 했다. 우리 모습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보고 싶었다."며 전 아내와의 갈등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혼 5년 만인 지난해 12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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