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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열대야, 낮에는 폭염 서울 33℃·대구 33℃…내륙 지방 천둥·번개 소나기, 일부 지역 우박 예상

[날씨] 곳곳 열대야, 낮에는 폭염 서울 33℃·대구 33℃…내륙 지방 천둥·번개 소나기, 일부 지역 우박 예상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5일)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 대구의 기온이 33도, 광주의 기온은 32도가 예상되는 등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당분간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영남내륙이 10에서 최대 100mm 이상, 전남 내륙은 5~40mm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거나, 저지대 침수나 범람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오존 농도는 경기와 충남, 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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