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공포 '랑종' 예매율, '블랙 위도우' 제쳤다

[밍, 요새 누가 이상한 목소리로 널 부른 적 없어? 그 소리에 대꾸한 적은?]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어제(13일) 49%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마블의 '블랙 위도우'를 제치며 높은 예매율을 보인 건데요,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분위기만으로도 압도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랑종'은 태국 산골 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이야기입니다.

나홍진 감독이 제작하고 영화 '셔터'의 반종 파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죠.

오늘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