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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 미국 아마존 TV 시리즈로 리메이크 된다

우리 영화 '악녀'와 '7번방의 선물'이 미국과 스페인에서 각각 리메이크됩니다.

김옥빈 씨가 출연한 2017년 개봉작 '악녀'는 여성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악녀의 제작사는 미국 아마존 스튜디오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맺고, 현지 TV 시리즈로 리메이크할 예정입니다.

제목은 '빌러니스'로, 백인 부모에게 입양돼 길러진 한 아시아 여성이 서울 여행을 하다 겪는 사건을 통해 어둡고 부패한 조직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 '악녀'로 2017년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정병길 감독이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원작에서 선보인 시원한 액션과 함께 확장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류승룡 씨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은 스페인의 신생 제작사가 리메이크하는데요, 국가와 인종 간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보편적인 감성을 전달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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