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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면역 취약 성인에 코로나 부스터샷…전체 확대 검토

이스라엘, 면역 취약 성인에 코로나 부스터샷…전체 확대 검토
이스라엘이 면역력이 약한 성인 일부에게 제한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코로나19 변이 확산 속에서 예방력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대상은 간 이식 수술을 받거나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암 환자 등입니다.

보건부는 부스터샷 접종 시기를 2회차 접종에서 최소 4주 후에서 8주 후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부 장관은 전날 "화이자 백신을 2회차까지 마쳤더라도 면역 체계가 약한 성인은 즉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라며 "다만 일반 국민에도 부스터샷을 접종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한 국가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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