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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60m 아래로 침몰한 아파트…그곳에서 당구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수심이 무려 6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 등장을 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세계 최고 깊이 수영장'입니다.

다이버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냥 물속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이곳, 지난 7일 개장한 수영장 '딥 다이브 두바이'입니다.

수심이 60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담수 규모는 약 1,400만 리터, 올림픽 규격 수영장 6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양인데 딥 다이브 두바이가 주목받는 이유, 단순히 깊은 수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침몰한 아파트'라는 테마로, 도시를 그대로 물속에 옮겨놓은 것처럼 설계를 해 색다른 경험할 수 있는 게 매력입니다.

게임기와 당구대 같은 오락 시설에 최첨단 조명, 음향 시스템도 갖췄고요, 안전을 위해서 수중 카메라도 곳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두바이, 세계 최고 깊이 수영장

현재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한데, 이달 말부터는 일반 대중의 입장도 허용될 계획이라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상 속에만 있던 건축물이 현실이 됐네요. 꼭 한번 가볼래요~”, “저렇게 깊으면 상어랑 같이 수영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Deep Dive Du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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